점심에 뭘 먹을지에 대한 것은 상당한 고민거리다. 개인적으로 저녁은 좀 더 맛있게 먹는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점심은 일단 배를 제대로 채우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데 점심메뉴 추천을 해보자면 쉽지 않다.

 

점심메뉴 추천

일단 누구나 그렇듯이 웬만하면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라고 생각한다. 맨날 돈가스만 먹는다거나 카레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배는 정말 든든하게 차는 메뉴들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그래도 조금 특별한 음식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 집밥으로도 만들 수 있는 메뉴도 있지만 배달음식이나 나가서 외식을 해야만 하는 메뉴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셨으면 한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특별한 점심메뉴가 될 수 있도록 골라 보았다.

 

1. 나시고랭

나시고랭이라고 하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쉽게 말하자면 사실 그냥 볶음밥이다. 그래서 재료만 갖춰져 있다면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것은 밖에서 사먹거나 배달음식으로 한번 드셔 보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일단 우리나라에서의 나시고랭은 보통 태국요리에 많이 들어간다.

 

실제로는 태국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나 싱가포르 근처의 지역 대부분에 있는 방식의 볶음밥이다. 그런데 나는 태국 요리 방식을 선호한다. 소스가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안 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2. 스테이크

점심으로 먹기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는 요리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유튜브에 조리법이 정말 많이 나와 있어서 초보자라도 할 수 있는 요리라고할 수 있다.

 

기름을 둘러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생각보다 큰 돈이 들지도 않고 소금만 있으면 요리는 끝이다. 개인적으로는 소 안심을 추천하는데 상당히 부드럽고 미디엄 레어로 먹으면 좋다.

 

물론 배달음식으로도 요새 프렌차이즈가 많아서 추천한다. 최근의 스테이크 프랜차이즈는 가성비가 엄청난데 약 2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배달이 되기 때문에 치킨 시켜먹는다는 마음으로 먹어볼 수 있다.

 

게다가 집에서 먹는 것과는 조금 다른것이 뭔가 화력이 세서 그런지 스테이크 자체에서 불맛이 잘나고 소스 등이 잘 곁들여진 것이 풍미를 더해준다. 

 

3. 샌드위치

보통 햄버거는 자주 먹게 되지만 샌드위치를 먹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그런데 아주 가끔 먹으면 먹을만하다는 것을 동의할 것이다. 

 

샌드위치의 종류 자체는 솔직히 상당히 많다. 원하는 대로 집어넣으면 되는 것이 매력이기도 하고, 프랜차이즈도 상당히 많다. 수제 샌드위치 가게가 있다면 가보면 좋다고 생각되는데 찾기가 어려울 테고, 개인적으로는 샌드리아를 추천한다. 물론 이마저도 근처에 없어서 서브웨이 가시게 되겠지만 말이다.

 

정 없으면 BLT파는 카페도 많이 있기 때문에 가보면 좋다. 대표적으로는 투썸인데 상당히 먹을만하다. 스타벅스나 커피빈에도 있으니 가까운 카페를 알아보면 좋다. 간 김에 커피도 같이 마시면 되니까 말이다. 

 

아무래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맛이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사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샌드위치가 싫다면 토스트도 사실 옵션 중 하나다. 

 

4. 점심 뷔페

이번에는 집밥을 만드시려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외식메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뷔페는 먹고 싶은 것이 생각이 안 날 때 최고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는 게 하나하나 퀄리티는 떨어질지 몰라도 밥맛 없을 때 여러 가지 놓여 있으면 확실히 당기는 것을 고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아무래도 점심 뷔페는 싸기도 하고 잘 찾아보면 특성에 따라서 피자 뷔페집이나 초밥뷔페집 그냥 뷔페집까지 특성에 맞는 곳이 주변에 있을 수 있다. 수도권에는 역 근처에 꽤나 많아서 조금 멀더라도 옆동네 다녀오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초밥 메이진을 좋아하는 편이고 가성비로는 애슐리가 좋기는 한데 처음에 한두 번은 좋았지만 이제는 퀸즈가 아니면 안 간다. 퀸즈는 확실히 가격이 좀 비싼 만큼 먹을만한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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