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인사말이 마땅치 않다. 어차피 나가는 길이긴 하지만

미운 정일지언정 정든 직장을 떠나는데 평소에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인사말 정도는 건네고 가고 싶을 때

 

혹은 어차피 관련 업계로 이직할 수도 있는데 괜히 얼굴 붉히고 싶진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경우에는 인사말을 잘 고르는 것도 필수적이다. 

 

퇴사 인사말 뭐라고 할까?

이것저것 고민이 정말 많을 테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갈 사람은 갈 사람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안녕을 바라기만 하면 된다. 

 

퇴사 말 문구는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으면 좋다. 쓸데없는 미사여구 많이 넣는것이 구질구질해보이기 때문에 담백하게 담아내되 "마음과 정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쓰면 좋다.

구차하게 길게 길게 적지 않는 게 좋다.

 예를 들면 내가 무슨 이유 때문에 이러이러해서 퇴사를 하게 되었다는 둥, 어디로 이직하게 되었다는 둥 쓸데없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가장 불필요한 부분이다.

그런 말은 전혀 할 필요가 없고, 서로에게 좋은 미래가 있기를 기원하는 게 좋다. 이부분을 가장 중요시해서 퇴고를 거듭해보자. 과연 내가 지금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는지 본인의 글을 반드시 마지막에 리마인드하면서 다듬어보자.

 

 

 인사말의 구성요소

 인사말의 구성요소는 이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 째, 퇴직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다.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마치게 되었음을 말한다.

둘째,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말을 늘리려면 함께 했던 일들을 언급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감을  알린다.

셋째, 그리하여 많은 도움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었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넷째, 서로에게 좋은 미래가 있기를 기원하며 마무리한다.

 

 

정년퇴직은 조금 다르다.

 반면, 본인이 정년퇴직을 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길어져도 상관이 없다. 이럴 때에는

좋은 인상을 받으려면 최대한 짧으면 짧을수록 좋기도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얻은 통찰을 전해주면 멋진 어른으로서 퇴장할 수 있다.  아직 남아 있어야 하는 이들에게 업계를 관통하는 본인만의 가르침을 가르쳐 주고 떠날 수 있다면 그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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